19금 '안녕하세요' 김신영, "남자 볼 때 혀부터 본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성을 볼 때 눈이 가는 곳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는 이봉원, 김숙, 김신영, 연지후 등이 함께한 가운데 19금 성인고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자신의 특정 부위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이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이성을 볼 때 유독 눈이 가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신영은 "남자를 볼 때 혀를 본다. 주로 혀의 색깔을 보는데 백태 낀 혀는 싫다"며 독특한 집착 부위를 공개했다.

또 김숙은 "남자의 엉덩이를 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금 성인 고민 상담 '안녕하세요'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19금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한 이봉원, 김숙, 김신영, 연지후(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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