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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일리가 꽃가마를 타고 시댁으로 향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 녹화에서는 새롭게 며느리로 합류한 에일리가 경북 문경에 위치한 시댁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서울에서부터 굽이굽이 길을 따라 문경에 도착한 에일리는 곱게 전통혼례복으로 갈아입고 꽃가마에 올랐다.
재미교포 3세로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에일리는 전통혼례복과 꽃가마를 처음 보는 듯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마에 타서도 에일리는 연신 "어디 가는 거냐?"를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한국 전통문화에 낯선 에일리가 9대째 조선 도자를 만드는 명망 있는 중요 무형문화재 집안에서 펼치는 적응기가 공개될 '대단한 시집'은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에일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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