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선덜랜드전 평점 7점…기성용은 6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전서 선발 출전한 김보경이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경과 기성용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스티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측면 공격수로 나서 후반 35분 군나르손과 교체될때까지 80분 가량 활약했다.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양팀의 경기는 선덜랜드의 콜백이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의 선덜랜드전 활약에 대해 '선덜랜드가 김보경을 컨트롤하는데 고전했다(Sunderland struggled to control him at times.)'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카디프의 캠벨은평점 9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얻었다.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선덜랜드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대부분 평점 6점을 획득한 가운데 선덜랜드의 플레처와 지아체리니는 팀내 최고 평점 8점을 기록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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