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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배우 윤여정에게 고데기를 사다줬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는 동유럽을 여행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은 "머리가 메두사 머리 같지 않냐? 머리가 이상하다. 이렇게 하고 다니는 거 너무 싫어한다. 나는 재혼은 끝났다"며 망가진 고데기 때문에 머리 손질을 할 수 없음을 한탄했다.
이에 이승기는 윤여정을 위해 직접 고데기를 사러 다녔다. 고데기 파는 곳을 찾아낸 이승기는 윤여정에게 문자를 보내 그가 원하는 얇은 머리 전용 고데기를 발견했다.
이승기에게 고데기를 받은 윤여정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는 "너무 잘했다. 여기서 맥주 한 잔을 마셔라"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윤여정(위).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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