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밀라노 진출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개그맨 정준하와 방송인 노홍철이 후유증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주제로 가상 설정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이 시작되자 마자 멤버들은 정준하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기 시작했고 그를 향해 "이제 머리만 남았다" "이문세 형인 줄 알았다" "유퉁 형인줄 알았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정준하는 "나도 인정한다. 풍선도 바람빠지면 쭈글쭈글해지는 것 아니냐"라며 자신의 얼굴이 급격한 노화가 진행됐다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단기간에 다이어트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 걱정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에 대해 "얼마전에 봤는데 홍철이 손이 누레졌더라"라고 말했고, 노홍철 역시 "나도 내 피부색이 무슨 색인 줄 모르겠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밀라노가 사람 잡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달라진 노홍철과 정준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