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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SBS 라디오 캠페인 '나눔하나'에 동참했다.
엑소는 최근 다발성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엄마를 지키는 김수영(13세, 가명)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SBS 라디오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캠페인 '나눔하나'(연출 김영환)에 참여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한 SBS 라디오 '나눔하나'는 ARS전화를 통해 성금을 모금해 사례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방송으로 배우 채시라를 비롯 가수 아이유, 아이돌그룹 엠블랙, 샤이니, FT아일랜드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해 왔다.
특히 엑소의 디오는 수영 양의 마음을 대신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아이돌 이미지와는 다른 따뜻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나눔하나' 캠페인은 SBS 라디오 파워FM과 러브FM, SBS DMB라디오를 통해 여러 시간대에 방송된다.
[엑소.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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