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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콘서트가 열린다.
8일 CJ E&M에 따르면 오는 2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응사' 팬들을 위한 '응사' 드라마 콘서트가 개최된다.
'응사' 콘서트는 배우들과 방송 내 삽입됐던 OST의 원곡자 및 가창자가 함께 출연해 펼쳐지는 드라마 콘서트다. 여전히 '응사앓이' 중인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드라마 출연진과 OST에 참여한 가수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방송의 감동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우들과 관객 간의 긴밀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함께 가수들의 공연까지 '응사'의 정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출연 배우와 가수의 1차 라인업은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불가한 유연석과 손호준, B1A4의 바로를 제외한 정우, 고아라, 김성균, 민도희를 비롯해 '너만을 느끼며'로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듀엣 그룹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와 015B의 장호일이다. 나머지 출연진 및 가수는 출연이 확정되는대로 예매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고지될 예정이다.
CJ E&M 측은 "'응사'에 보내주신 전국민적인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배우들과 OST 가창자 모두 함께 준비하는 공연인만큼, 드라마가 전해준 감동의 여운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라며 "'응사'가 케이블 방송사에서 명실상부한 웰 메이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공연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응사' 콘서트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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