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상대 홈경기 25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3라운드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와의 경기에서 3-1(21-25, 25-23, 25-15, 30-28)로 승리했다. 13승 4패, 승점 38점이 된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하루 전에 내줬던 선두 자리로 돌아왔다.
1세트를 LIG손해보험에 내주며 힘든 출발을 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승부처는 후반이었다. 2세트 후반 현대캐피탈은 19-19에서 아가메즈와 윤봉우의 공격이 적중한 뒤 에드가의 범실과 문성민의 퀵오픈 공격 성공을 묶어 4점을 내리 얻으며 23-19로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남은 2점을 채우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를 손쉽게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패색이 짙던 4세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 18-22로 뒤지던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퀵오픈과 임동규의 블로킹, 다시 문성민의 후위공격으로 3점을 쫓아간 뒤 23-24에서 에드가의 공격이 빗나가며 듀스에 들어갔다. 그리고 28-28에서 문성민의 시간차 공격과 최태웅의 블로킹으로 2득점 연달아 따내 5세트까지 가지 않고 경기를 끝맺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아가메즈가 33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임동규와 문성민, 윤봉우, 최민호는 모두 4개 이상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총 17개의 블로킹을 합작했다. 높이의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9-8로 상대를 압도했다.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지 못해 천안 24연패를 끊지 못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LIG손해보험은 6승 11패, 승점 20점에 머물러 4위 대한항공(승점 23점)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