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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승우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 출연 제의를 받았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조승우가 '신의선물-14일' 캐스팅 후보군 중에 한 분인 것은 맞다. 하지만 검토 단계일 뿐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이야기 하기엔 조금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조승우가 캐스팅 제의를 받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앞서 이보영이 '신의 선물-14일'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한편 조승우는 지난 2012년 MBC '마의'로 데뷔 후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이후 지난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에 출연했다.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할 경우 '마의' 이후 2년 여 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현재 조승우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출연중이다.
'신의 선물-14일'은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신의 선물-14일' 출연 제의 받은 배우 조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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