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친오빠' 박신원, "동생은 자연미인 난 외모 포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 박신원이 동생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해 웃음을 안겼다.

박신혜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오빠가 기타 세션하고 편곡 맡은 곡이래요. 노래 좋네요. 기타 좀 늘었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또 이날 컴백한 아이돌그룹 B1A4의 신곡인 '오 마이 갓(Oh my god)'의 곡 소개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친오빠 박신원이 아이돌그룹 B1A4의 신곡인 '오 마이 갓(Oh my god)'의 편곡자였던 것.

이에 지난 2008년 SBS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박신원이 동생과 자신의 외모에 대해 해명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당시 통기타 포크 그룹 나무자전거의 객원 멤버로 출연한 박신원은 박신혜가 '박신혜 자연 미인인 줄 알았는데…'라는 청취자의 댓글을 자신에게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생은 자연 미인이 맞다, 나는 기타에 충실 하느라 잠시 외모를 포기했을 뿐"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박신혜와 그의 친오빠 박신원(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C몽의 동고동락'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