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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민영이 8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정시연, 오초희, 유소영, 이명훈 등이 참석했다.
이민영은 "S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공백이 길었는데 8년만에 다시 SBS 드라마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아버지를 여의고 구두닦이로 삼남매를 키워낸 엄마의 첫째 딸 고은정 역을 맡았다. 많은 드라마 여주인공들이 아픔을 겪고 누군가를 통해서 시련을 이겨내는 경우가 많았다. 나와 닮은 점도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애착도 간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만의 당신'은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 고은정(이민영)이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이민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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