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임시완, 나홀로 정글行 먼저 다가가는 열혈 청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나홀로 정글로 향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찬열에 이은 두번째 멤버 임시완이 혼자 미크로네시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반부에 투입된 그는 매니저 없이 미크로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병만족이 특별히 부탁한 물품을 비롯 고장 난 카메라 등의 촬영 장비까지 포함, 혼자서 짐 8개를 챙기며 본의 아니게 짐꾼이 됐다.

이어 임시완은 코스라에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병만족과 만났다.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던 임시완은 병만족 멤버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 임시완은 임원희에게 먼저 다가갔다. 임시완은 자신의 고민을 얘기하며 친해지려 노력했다. 임시완은 "아무래도 저보다 먼저 움직이셨으니까 더 체력적으로 소진이 많이 됐을 것 아닌가. 그래서 체력적인 소모를 더 덜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에도 임시완은 오종혁의 손을 만지며 "손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임시완은 "많이 도와주세요"라며 병만족에 합류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합류한 임시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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