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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수현이 신성록에게 경고를 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1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이재경(신성록)이 자신에게 마취 총을 쏘자 순간이동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이재경은 자신의 눈앞에 있던 도민준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자 어리둥절해 했고, 도민준은 그런 이재경에게 "내가 뭐랬어. 너는 날 죽일 수 없다고 했잖아"라고 말한 후 또다시 사라졌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도민준은 이재경에게 "내말 잘 들어. 여기서 멈춰. 아무 짓도 하지 마"라고 경고했고, 이재경이 총을 쏘자 또다시 모습을 감췄다.
이에 실성한 듯 웃던 이재경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누가 감히 나한테 명령을 해! 나와!"라고 소리쳤고, 도민준은 이재경을 기절시킨 후 자리를 떴다.
[신성록에게 경고를 한 김수현.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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