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챔피언 탈환의 첫 걸음을 뗐다. 벤 헨더슨(31)이 판정승으로 챔피언 탈환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헨더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펼쳐진 'UFC 온 폭스 10(UFC On Fox 10)' 라이트급 경기에서 조시 톰슨(36)을 2-1 판정승으로 꺾었다.
헨더슨은 지난 해 9월 1일 'UFC 164'에서 라이트급 경기에서 앤서니 페티스에게 패하고 챔피언 벨트를 뺏겼지만 5개월 여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챔피언 탈환에 나서게 됐다.
이날 헨더슨은 톰슨을 상대로 잇따라 유효타를 성공시켰고 이는 판정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5라운드까지 진행된 뒤 심판 판정을 통해 톰슨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헨더슨의 승리였다.
[벤 헨더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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