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딸과 연인으로 오해를 받는 동안 아빠가 등장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달샤벳 수빈과 우희, 아이돌 그룹 B1A4의 바로와 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40살 동안 아빠와 연인 관계로 오해받는 고민을 들고 나온 딸은 “아빠와 함께 밖에 다니거나, 외식을 하면 사람들이 ‘연인이냐’, ‘원조교제 하냐’며 따가운 시선을 많이 받는다”며 “그런 시선 때문에 아빠와 더 멀어지고 같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40살의 아빠는 20대 후반으로 오해를 받을 만큼 동안의 외모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민녀의 아빠는 “늙어보이고 싶어 다크써클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한 병씩 소주를 먹었다”며 “나이가 40인데 사람들이 어리게 봐서 무시하고, 쉽게 대하는 것이 정말 싫다”고 말했다.
[KBS 2TV ‘안녕하세요’.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