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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25)이 여자친구인 배우 송지수(21)와 4월 결혼한다.
장범준의 전 소속사 청춘뮤직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장범준이 송지수와 4월 결혼한다"며 "다만 장범준이 부모님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다고 한다. 따라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신혼여행 계획 등은 알려지길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청춘뮤직은 지난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장범준의 봄 결혼 계획과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밝히며 추후 버스커버스커 활동 계획 등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청춘뮤직은 "장범준은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 본인 스스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음에 행복해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격려와 축하의 인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로서의 활동은 일시 중단한 상태다. 청춘뮤직에 따르면 멤버들 중 장범준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관련 회사를 설립해 음악 활동과 병행 예정이고, 김형태는 미디어아트스튜디오 '돼끼(PigRabbit)'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음악과 방송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며, 브래드는 '브래드 프로젝트'와 방송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왼쪽)과 배우 송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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