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인디애나가 40승 고지에 올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웨스트의 활약 속 119-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디애나는 시즌 성적 40승 11패를 기록했다. NBA 전체팀 최고 승률(.784)을 유지함과 동시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1승 12패)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에 도달했다. 반면 덴버는 3연패에 빠지며 5할 복귀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24승 26패.
경기내내 인디애나의 압도적 우위였다. 인디애나는 1쿼터에 18-1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조지 힐의 연속 점프슛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2분여를 남기고 웨스트가 득점을 이끌었다. 웨스트는 바스켓 카운트에 이어 연속 점프슛으로 7점을 몰아 넣었다. 덕분에 인디애나는 31-20으로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2쿼터들어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대니 그레인저의 점프슛으로 2쿼터를 출발한 인디애나는 랜스 스티븐슨과 루이스 스콜라의 득점으로 37-20까지 달아났다. 이후 10점차 초반까지 점수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2쿼터 막판 폴 조지의 3점포에 이어 힐의 자유투 득점으로 61-40, 21점차까지 벌리며 전반을 끝냈다.
사실상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인디애나는 24점차로 앞선 3쿼터 중반 로이 히버트의 자유투 득점, 조지의 점프슛에 이어 조지가 3점슛을 터뜨리며 2분 30초를 남겨놓고 83-53, 30점차를 완성했다.
85-56으로 4쿼터를 시작한 인디애나는 끝까지 덴버를 몰아 세우며 39점차 대승을 만들었다.
웨스트는 단 26분 45초만을 뛰며 25점을 몰아 넣었다. 13개의 2점슛을 시도해 11개를 성공시키며 고감도 슛 성공률을 보였다. 이날 인디애나는 로스터에 포함된 13명의 선수가 모두 7분 이상 뛰었으며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그 정도로 일방적인 승리였다.
반면 덴버는 1쿼터 중반부터 끌려간 끝에 대패를 면치 못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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