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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찬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엔드크레딧송 '렛 잇 고(Let it go)'를 미친소 버전으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에는 과거 정찬우가 연기했던 미친소 캐릭터 버전 '렛 잇 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찬우는 해바라기 꽃을 머리 장식으로 올린 채 등장해 "내가 오늘 '렛 잇 고' 그 때 그 때 달라요 미친소 버전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해 미친소 버전을 선보인다고 설명하며 "홍보하려고 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렛 잇 고' 가사 중 'Let it go, let it go. Turn away and slam the door'를 차에서 내린 후 싸운다며 '내리고 내리고 쟤네 왜이래 싸움났다'라고 소리가 나는 대로 읽는 등 미친소 특유의 엉터리 영어 실력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렛 잇 고'는 뮤지컬 '위키드'의 초록마녀 엘파바로 유명한 배우 이디나 멘젤이 주인공 엘사의 더빙과 원곡을 불렀으며 국내 버전에서는 효린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후 가수 에일리, 이유비, 이해리, 은가은, 손승연, 허각, 박현빈 등이 부른 '렛 잇 고'가 잇따라 인기를 끈 바 있다.
[미친소 버전 '렛 잇 고'.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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