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김연아 데이' 심야 예능 전부 결방…드라마는 정상방송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출전 경기 중계를 위해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지상파 3사가 예능을 결방한다.

20일 SBS, KBS 2TV,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지상파 3사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 중계를 위해 드라마는 정상 방송, 심야 예능은 결방을 결정했다.

SBS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를 정상방송한다. 하지만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됐다.

이날 SBS는 밤 11시 15분부터 김연아가 출전하는 '소치2014-피겨 女프리'에 이어 프리스타일 스키 女 하프 파이프 결선을 중계한다.

KBS 2TV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12회를 정상방송 한다. 그러나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결방한다.

KBS는 밤 11시 10분부터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여기는 소치-피겨 여자 싱글 프리'를 중계한다.

MBC 역시 매주 평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매주 평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C '컬투의 베란다쇼',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미스코리아' 19회를 정상 방송한다.

하지만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결방을 결정했다.

MBC는 이날 밤 11시 15분부터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를 이어 중게한다.

['별그대'(위부터), '감격시대', '미스코리아' 포스터. 사진 = SBS, K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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