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KIA 공격의 선봉장 김주찬이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다.
김주찬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과의 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 도중 교체됐다.
KIA가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상대 좌완투수 이상민이 2구째 던진 공에 왼쪽 무릎 부근을 맞고 말았다. 김주찬은 곧바로 대주자 박준태와 교체됐다.
이에 KIA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왼 무릎 단순 타박상으로 아이싱 치료 중이다. 병원에는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KIA 김주찬이 1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KIA의 경기 5회초 넥센 이상민의 볼에 맞은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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