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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권경상 사무총장과 최양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식후원 계약에 따라 한샘은 대회 가구 부문 공급 후원사로 선정됐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기자단이 선수·미디어촌에서 사용할 가구․린넨류를 공급하게 됐다.
한샘은 양질의 제품 공급으로 참가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에게 한샘 가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의 탄소중립 친환경대회 개최 목표 실천을 위해 대회 기간 사용한 가구류를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에 재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환경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권경상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최양하 한샘 회장.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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