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진성 기자] “노린 건 아니지만 잘 맞았다.”
삼성 채태인이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채태인은 6일 울산 롯데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2루 찬스서 롯데 송승준의 초구 133km짜리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33m짜리 중월 스리런포를 쳤다. 삼성은 채태인의 한 방으로 사실상 승리를 조기에 확정지었다. 채태인은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채태인은 “팀이 연패를 끊어 기분이 좋다. 이 페이스대로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홈런은 노린 건 아니지만 잘 맞았다”라고 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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