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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듀오 투하트(Toheart)가 팬사인회 스케줄을 연기했다.
17일 오후 투하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소식에 모두의 마음이 무거운 시기에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되어 연기가 결정되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당초 투하트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서울 모처에서 사인회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희생자들과 유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일정을 미루게 됐다.
한편 투하트 외에도 엑소, 블락비, 박정현, 정기고, 김진호 등이 음원 발매 일정을 취소하는 등 컴백 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고 있다.
[투하트 키와 우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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