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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씨스타 윤보라가 '닥터 이방인'에 첫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2회에서는 이창이(윤보라)가 첫등장해 털털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그렸다.
앞서 박훈(이종석)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탈북을 시도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년 뒤 박훈은 서울 한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이후 이창이를 만났다. 이창이는 탈북자이자 박훈의 하나원 동생이다.
이날 이창이는 표준어, 북한 사투리를 모두 사용했다. 북한에 있는 어머니를 모셔오기 위해 닥치는대로 일을 하는 억척스러운 캐릭터인 것. 그는 박훈을 "형"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박훈의 뒷목을 잡고 팔로 목을 감싸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창이 역 윤보라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 극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털털하고 거침 없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닥터 이방인' 첫등장한 씨스타 윤보라.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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