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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기준과 한은정의 훈훈한 밀착 투샷이 포착됐다.
6일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제작진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정보석과 김규철, 엄기준과 한은정의 얼굴 밀착 커플샷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골든크로스' 6회에서 서로를 향해 감춰뒀던 발톱을 예리하게 드러내며 먹이사슬 관계를 본격화하기 시작한 극 중 상황과는 달리, 케미 가득한 네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관록의 연기로 극의 무게를 받쳐주고 있는 정보석과 김규철은 '열혈 모니터링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서로의 얼굴을 밀착한 채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휴대폰을 보고 있는 두 사람은 극 중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주저하지 않은 '악인 커플' 모습과는 다르게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마이클 장과 홍사라로 열연 중인 엄기준과 한은정 역시 촬영 모습을 모니터 하는 들뜬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극 중 서동하의 목을 조이기 위해 작당모의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만큼은 웃음 넘치는 돈독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정보석, 김규철, 엄기준, 한은정의 다정한 모습은 찰떡궁합 연기호흡과 함께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네 사람은 함께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골든크로스' 찰떡커플로 시청자들의 리모컨 사수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찰떡호흡은 촬영장에서 시작된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정보석과 김규철은 함께 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매 촬영마다 실전같은 리허설로 연기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면 함께 대사를 맞춰보는 것은 물론, 서로의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촬영 준비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조차 "베테랑은 역시 다르다"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촬영장부터 진정한 관록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골든크로스' 제작사 측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개성만점 연기자들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연기자들의 찰떡호흡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골든크로스'를 이끌어가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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