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팬들께 수준 낮은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4로 뒤진 6회말 2아웃 상황에서 우천으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패했다.
이날 넥센은 선발투수 문성현이 12점을 내준 뒤 구원투수로 나온 윤영삼이 프로 데뷔 후 첫 1군 등판 경기에서 안타 11개(피홈런 3개)를 맞으며 12점을 내주며 NC에 대패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께 수준 낮은 경기를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경기 선발투수로는 넥센이 하영민, NC는 에릭을 내세운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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