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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가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연애고시'는 시청률 2.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최하위 시청률을 찍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한민국 예능은 '연애고시'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주변에서 5% 본다고 하는데 우리는 최하 7% 예상한다. 목요일 11시 MBC 예능을 살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연애고시'는 연애에 실패하고, 연애를 어려워하는 5명의 남자연예인들이 연애고시를 치르며 솔로탈출의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7.5%,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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