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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각자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에서 "잠잘 때 어떤 옷 입고 자나?"란 질문에 용준형은 "팬티만 입고 잔다. 뭐 걸치고 자면 잠이 안 오지 않냐"고 답했다. 이기광이 "아예 속옷도 안 입고 자는 스타일도 있다"고 하자 용준형은 "그건 못하겠더라"고 했다.
이기광은 "나도 거의 속옷만 입고 잔다"며 "추우면 반팔 티셔츠에 수면양말"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현승은 "티만 입고 수면양말만?"이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줬다.
이밖에도 용준형은 잠버릇으로 심하게 기침을 하고 이를 간다며 "스트레스 받을 때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잔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집에서 안대와 귀마개까지 하고 자는 잠버릇으로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는데 "푹 자고 싶고 아무 것도 방해 받기 싫을 때 그렇게 하고 잤더니 너무 숙면을 해서 그런 버릇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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