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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과 '정도전'이 나란히 주말극 시청률 1,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26.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22.7%보다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된 전체 드라마 가운데 1위의 기록이다.
전날 방송분보다 1.6%포인트 상승해 19.8%를 기록한 '정도전'은 '참 좋은 시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0일에 이어 11일까지 KBS 주말극이 타사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MBC와 SBS의 드라마들도 이날 일제히 시청률이 올랐다. 전체 3위를 기록한 MBC '왔다 장보리'는 13.8%로, 전날 방송분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MBC '호텔킹'이 10.5%를, SBS '엔젤아이즈'가 10.4%를, SBS '기분 좋은 날'이 9.4%를 각각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KBS 2TV '참 좋은 시절'과 KBS 1TV '정도전'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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