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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0일 오후 4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또 이날 CGV(55.8%), 메가박스(30.2%), 롯데시네마(30%) 등에서도 압도적 수치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대변했다.
이미 개봉 전부터 오리지널 '엑스맨'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엑스맨'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스태프들이 다시 뭉쳐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폭발적 호평을 얻어 일찌감치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최대영화사이트 IMDB에서 평점 9.3,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3%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피터 딘클리지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21일 전야제를 확정했다.
[영화 '액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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