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의 황순민이 K리그 챌린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0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대구의 황순민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황순민의 활약에 대해 '공격을 주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켰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까지 뽑아냈다'고 평가했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조형익(대구)과 아드리아노(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황순민과 함께 호드리고(부천) 황진산(대전) 유준영(부천)이 선정됐고 유대현(부천) 정홍연(부천) 허재원(대구) 황규범(고양)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에는 이상기(수원FC)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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