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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블링크 역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2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블링크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는 블링크의 변신 과정을 담은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판빙빙은 초록색 눈동자에 뾰족한 귀, 자줏빛 헤어스타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판빙빙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블링크 역을 맡아 '엑스맨' 시리즈에 데뷔했다. 블링크는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보라색 포탈을 열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이나 커다란 물체를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다.
한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피터 딘클리지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21일 전야제를 확정했다.
[블링크 역을 맡은 판빙빙. 사진 = 판빙빙 웨이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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