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현직소방관 "최우식, 10개월 만에 피공포증 극복" 칭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현직소방관이 배우 최우식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실제소방관인 정수경 대원과 함께 응급환자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최우식은 자연스럽게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소방관의 처치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동한 정수경 대원은 "우식이가 처음에는 피를 보고 무서워하고, 출동할 때마다 긴장을 참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은 긴장을 안하더라"며 그의 변화를 말했다.

이어 정 대원은 "굳이 내가 '이거 하자', '저거 하자'고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하니까 내가 참 편했다"고 '진짜 소방관'이 된 최우식을 칭찬했다.

[배우 최우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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