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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 제프 블래터 회장이 5선 도전을 시사했다.
블래터 회장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FIFA 총회서 “내년에 임기가 끝나지만,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았다. 새로운 FIFA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했다. 외신들은 이 발언을 사실상 5선 도전을 선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블래터 회장은 1998년 아벨란제 회장에 이어 FIFA 수장이 됐고, 내년 6월에 4번째 임기를 마친다.
블래터 회장은 4선에 성공한 뒤 5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최근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FIFA 규정에 따르면 FIFA 회장은 누구든 재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블래터 회장에 대한 축구계 여론은 그리 좋지 않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과정에서 돈이 오가는 등 부도덕적인 방식이 사용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내년 FIFA 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사람은 제롬 상파뉴(프랑스) 전 FIFA 국장이 유일하다. 여기에 현 블래터 회장이 가세한 형국이다. FIFA 회장선거는 2015년 6월 총회에서 진행된다.
[제프 블래터 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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