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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 타이틀곡 '눈,코,입'과 가수 윤하의 리메이크곡 '우산'이 음악사이트 음원차트를 양분화 하고 있다.
7일 오전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 따르면 태양의 '눈,코,입'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에서 윤하의 '우산'은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 정상을 달리고 있다.
태양의 경우 공개 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음원차트를 비롯해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차트 역주행을 하며 롱런하고 있다. '눈, 코, 입'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으며, 태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윤하의 '우산'은 출중한 원곡의 힘과 가창력이 더해져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비 오는 날 듣고픈 노래 1위인 에픽하이의 명곡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윤하를 위해 원곡자 타블로가 직접 선물했다. 또한 슬픈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추가되어 어른이 되어가며 겪는 아픔들을 '비 오는 날'에 비유하고 있어 원곡과 또 다른 울림을 지닌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가수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 그룹 god의 '하늘색 약속' 등이 랭크됐다.
[그룹 빅뱅 태양(왼쪽)과 가수 윤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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