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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4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이 서울 진 김서연에게 돌아간 가운데, 김서연의 지난 방송 모습도 화제다.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은 김서연(22·서울 진)이 차지했다.
앞서 김서연은 지난 13일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미스코리아 합숙소 편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시 김서연은 짙은 메이크업을 하기 전 수수한 얼굴로 인터뷰에 임하며, "자신 있냐?"는 질문에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면서 김서연은 "학생일 때보다 훨씬 더 막중한 책임감이 있을 것 같다"며 "한국의 당당한 대표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스스로 밝힌 각오처럼 실제로 이날 2014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서연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며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응원과 격려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선(善)은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 미(美)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전북 미)이 각각 수상했다.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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