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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의 독립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래전쟁' 첫 회(1회)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어머니 잰 러스가 출연했다.
이휘재는 샘 해밍턴과 어머니 잰 러스의 사이를 보며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휘재는 "아내와 약속했던 게 있다. 내 아들들은 스무살이 되는 해에 무조건 독립을 시키려고 한다. 아들들에게 명절 때만 찾아오라고 할 것"이라며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이에 대해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휘재는 지금 부모님 만나는 게 싫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을 정해진 시간동안 아내 없이 혼자 키우는 슈퍼맨 아빠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이휘재, 박미선, 홍진경이 MC를 맡은 4부작 프로그램이다.
[케이블채널 tvN '고래전쟁'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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