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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교처세왕'에 이청아가 당당한 대시녀 캐릭터로 깜짝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7회(마지막회)에는 이민석(서인국)과 정수영(이하나)의 결혼식을 지켜보는 유진우(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우는 코믹한 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며 "결혼식도 참 두 사람스럽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진우는 자신의 차로 향했고, 차 보닛에 앉아 남자친구와 이별통화를 하는 여자(이청아)를 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는 유진우에게 "'자기야, 지금 누구랑 통화하는 거야? 너 한 번만 더 전화하면 나한테 혼난다'라고 말해달라"며 엉뚱한 부탁을 했다.
이어 그는 "신세 진 김에 한 번만 더 신세 질게요"라며 차에 올랐고, 일부러 자신의 휴대전화를 차에 두고 내렸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고 "나예요, 내일 저녁 때 만나서 주지. 나 일부러 내렸어요. 그 쪽 다시 만나고 싶어서"라며 유진우에게 과감히 대시했다.
유진우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대시녀에게 호감을 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7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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