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14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파주NFC서 비공개로 기술위원회를 열고 와일드카드 3명과 손흥민의 발탁 여부 등을 논의해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발표는 14일이다. 이광종 감독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최대 관심은 손흥민의 발탁 여부다. 소속팀 레버쿠젠의 새 시즌 개막과 아시안게임 일정이 겹쳐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집 의무가 없다.
한국은 1986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최강의 멤버로 팀을 꾸릴 방침이다. 손흥민의 합류를 적극 검토 중인 이유다. 다만, 유럽 시즌 일정을 감안해 토너먼트 이후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차전은 9월 14일에 열린다.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은 10월 2일에 벌어진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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