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타작곡가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찌라시로 인해 짓고 있던 건물을 부순 사연을 고백했다.
용감한 형제는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마트폰 때문에 생긴 신종 폭력과 스트레스에 대한 토크의 장을 펼쳤다.
손담비의 '미쳤어', 빅뱅의 '마지막 인사' 등 수많은 히트곡 제조기로 명성이 자자한 용감한 형제는 증권가 찌라시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건축 중이던 건물을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린 일화를 공개했다.
용감한 형제는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기에 앞서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메신저 프로필에 '진짜 힘들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야'라고 올렸다. 그러자 그 글을 보고 오해한 일부 네티즌들이 '용감한 형제 부도났나보다', '용형 빚더미에 앉았다더라' 등의 헛소문을 퍼뜨렸다"고 밝혔다.
해당 소문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소속 가수, 직원들까지 의심과 위기감에 시달리는 지경이 되자 용감한 형제는 너무 화가 나서 짓고 있던 건물을 포크레인으로 다 부숴버렸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그 사진을 찍어 '이제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건물 새로 올라간다'라고 인터넷에 올려 헛소문을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감한 형제가 겪었던 해프닝은 12일 밤 11시 15분 '매직아이'에서 볼 수 있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