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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드라마 팀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워킹화와 모자를 선물했다.
조인성은 최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도중, 여름날 하루 종일 서서 촬영하고 땡볕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발의 부담을 덜어주는 워킹화와 햇볕을 가려주는 모자를 선물하면서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팀에 큰 응원의 힘을 실어줬다.
특히 조인성은 선물하기 전 100여명이 넘는 스태프들의 워킹화 사이즈를 일일이 체크하는 세심함을 보였고, 당일 직접 선물을 나눠주는 등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도 조인성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촬영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지쳐있을 스태프들을 위해 세심하게 챙겨주신 조인성씨에게 정말 감사했고, 애정 담긴 응원에 힘내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 항상 스태프들을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촬영팀 모두 든든한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조인성. 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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