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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의 정체가 수호귀신 3인방에게 탄로났다.
1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4회에서는 뒤바뀐 운명으로 인해 임금과 왕자로 신분이 나뉘어진 기산군(김흥수)과 이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전 이린과 인연을 맺었고, 귀신이 되어 다시 이승을 찾아 온 뚱정승(고창석), 송내관(이세창), 랑이(강지우)는 여러 차례의 만남 끝에 이린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됐다.
하지만 이린은 계속해서 귀신을 볼 수 없는 척 연기를 했고, 이에 귀신 3인방은 계책을 세웠다. 자연스럽게 이린에게 선녀가 목욕을 위해 찾는 계곡의 위치를 알려준 뒤 그 반응을 보려한 것.
예상대로 이린은 계속을 찾았지만, 그곳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은 선녀가 아닌 송내관이었다. 정체가 발각된 이린은 놀라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정일우(첫 번째)와 이세창.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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