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 하우스 습격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타짜-신의 손' 하우스 습격 영상에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위해 열정을 쏟아낸 감독, 배우, 스태프들의 인터뷰와 제작과정이 담겨 있다.
'타짜-신의 손'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는 최승현은 "대길이라는 인물이 성장해나가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어서 많이 고민했다. '그 변화를 어떻게 흥미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자신에게 많이 던졌다"고 말했다.
"세월이 흘렀어도 관객 분들이 고광렬에 대해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캐릭터는 되도록 살리려고 했다"는 고광렬 역의 유해진과 역시 8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은 "'타짜'에서는 날 선, 서릿발 넘치는 느낌의 아귀였다면 '타짜-신의 손'의 아귀는 그 본성은 가지고 있으나 좀 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화투판 초짜였던 배우들이 영화 속 진정한 타짜로 거듭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다 같이 모여 화투를 치고, 마술사에게 손기술을 배우는 연습 과정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 대길의 동선 및 성장 과정에 따라 강남 하우스, 유령 하우스, 아귀 하우스 등의 공간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촬영, 조명, 미술 등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들의 인터뷰 영상은 '타짜-신의 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 하우스 습격 영상 캡처.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