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14승을 지원사격할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저스 구단은 14일 오전 8시 10분 (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선발 등판, 13승 5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승수를 쌓으면 14승으로 내셔널리그(NL) 다승 부문 공동 선두 등극도 가능하다.
다저스는 디 고든(2루수)-야시엘 푸이그(중견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맷 켐프(우익수)-칼 크로포드(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미겔 로하스(유격수)-류현진이 선발 출전한다. 핸리 라미레즈 대신 지난 등판에서 환상적인 수비로 힘을 보탰던 유격수 로하스의 선발 출격이 눈에 띈다.
어빙 산타나가 선발 등판하는 애틀랜타는 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필 고슬린(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저스틴 업튼(좌익수)-에반 개티스(포수)-크리스 존슨(3루수)-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B.J 업튼(중견수)-산타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헤이워드와 프리먼을 제외한 전원이 우타자로 채워졌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애틀랜타를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으로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첫 등판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