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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역대 흥행 TOP5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명량'은 13일 전국 36만 77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11만 4487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공식통계 기준 '아바타'(1362만 4328명),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7위를 기록 중인 '명량'은 14일 중 다시 한 번 역대 흥행 순위를 새로 쓸 예정이다.
평일 4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명량'은 14일 약 20만명의 누적관객수 차를 보이는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을 뛰어 넘고 역대 흥행 TOP5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22만 6946명), 3위는 '해무'(17만 4293명), 4위는 '안녕, 헤이즐'(2만 9518명), 5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1만 7579명)가 차지했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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