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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변함없는 19금 입담을 선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동네 한바퀴'에서는 개그맨 신동엽이 유년시절을 보낸 서촌(서울 종로구 청운, 효자동)을 여행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찾은 곳은 6.25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전통 있는 서점 대오서점이었다. 대오서점의 한 편에는 독서방이 위치하고 있었고, 독서방의 앞에는 '1인은 5만 원, 2인은 7만 원'이라는 가격이 적혀있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이게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대실치고는…"이라며 독서방을 숙박업소에 비유했고, 한결같은 그의 입담에 MC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개그맨 신동엽과 방송인 노홍철, 배우 여진구, 건축가 오영욱이 MC로 만난 '동네 한바퀴'는 대한민국에 숨어 있는 동네들을 찾아 여행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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