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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추석특집 '주먹쥐고 주방장'에서 정글 족장 김병만과 헨리가 예측불허의 요리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주먹쥐고 주방장' 녹화에서는 다년간 정글에서 뱀, 피라냐, 크레이피쉬, 박쥐, 고슴도치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로 요리경험을 쌓아온 김병만과 수개월동안 전문요리사에게 중국요리를 마스터한 헨리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식당의 주방에 입성해 요리 대결을 했다.
제작진을 따르면 서로 다른 요리 스타일을 가진 두 사람의 요리 대결이 이를 지켜보는 관전포인트이다. 헨리는 김병만의 신들린 칼질솜씨를 보고 처음부터 라이벌로 김병만을 지목했다.
이에 비해 김병만은 "헨리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누굴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앞에 있는 중화팬(wok)과 칼을 이기고 싶다"며 꼼꼼하게 레시피를 작성하고 철저하게 요리를 분석했다. 말없이 요리에 집중하는 김병만과 달리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헨리는 레시피를 적지 않고 머릿속으로 맛을 기억해서 요리했다.
한편 중국 주방에서 특급칭찬을 받게 될 최고의 요리사는 누구일지, 오는 9일 오후 5시 40분 '주먹쥐고 주방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퍼주니어M 헨리(왼쪽)과 개그맨 김병만.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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