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연극배우 박은석에 대한 드라마 및 영화계 관심이 뜨겁다.
탄탄한 연기력을 보장하는 연극 배우들, 일명 '대학로 출신' 배우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박은석이 차세대 스타를 예약했다. 이미 대학로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은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대학로 출신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날것 그대로의 연기를 펼치고 관객과 소통하며 남다른 내공을 쌓았기에 드라마 및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을 때 대중으로부터 더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기초부터 탄탄한 배우들의 확실히 다른 연기력이 작품성은 물론 대중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것이다.
현재 드라마 및 영화를 넘나드는 내로라 하는 쟁쟁한 배우들 중에는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극단 출신이 많다. 신 스틸러라 불리는 배우들 역시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남다른 연기력을 쌓은 실력파가 다수다.
최근에는 젊은 연기자들 역시 무대에서 기초를 쌓아 확실히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드라마 및 영화 관계자들은 대학로 무대에 눈을 돌리고 있다.
가능성 넘치는 배우들 중 특히 박은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극 '프라이드'에서 올리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햄릿', '쩨쩨한 로맨스', '히스토리 보이즈', '수탉들의 싸움'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대학로 스타. 최근 깊이 있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연기력을 확고히 한 가능성 높은 배우다.
이에 박은석은 최근 국내 굵직한 드라마를 제작한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제이에스픽쳐스는 감독, 작가 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그 역량을 키우고자 지난 3월 매니지먼트 팀을 신설했다.
박은석은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첫 배우. 때문에 그에 대한 소속사의 신뢰와 지원은 남다르다. 이와 함께 현재 연극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분야와 접촉하고 있는 박은석에 대한 관계자들의 시선도 긍정적이다.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박은석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이 좋다. 오디션에 대한 반응도 좋고 배우 박은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박은석의 마음가짐도 좋아 영역을 확장한 뒤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은석이 출연중인 연극 '프라이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배우 박은석.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