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아내에게 기습 볼뽀뽀…애정 과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일국이 부부애를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4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2' 편에서는 송일국과 아내, 그리고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화목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부터 삼둥이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온 송일국은 부엌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 중인 아내에게 "수고했어요"라며 달콤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내가 싱크대 앞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이, 송일국은 동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아내에게 점차 다가갔다. 송일국은 아내를 뒤에서 감싸며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아내가 부럽다", "완벽한 남편, 아빠네", "삼둥이 애정표현은 아빠 송일국에게 배운 거였네", "저런 남자가 또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삼둥이는 엄청난 한우 먹방을 선보여 또 한 번 귀여움을 선사했으며 공기청정기를 갖고 놀다가 쓰러뜨리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가족.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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