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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한국 여자사격이 이번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사격대표팀의 김장미(우리은행) 이정은(국민은행) 곽정혜(기업은행)는 22일 오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사격은 여자 25m 권총 단체전을 통해 이번대회 8번째 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여자 사격에선 첫 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은 김장미 이정은 곽정혜가 골고루 맹활약을 펼쳤다. 김장미는 완사(289점)와 속사(295점)에서 합계 584점을 획득해 전체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또한 곽정혜는 완사와 속사 합계 583점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고 이정은은 581점을 얻어 6위에 올랐다. 한국은 3선수가 합한 점수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사격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달성한 한국 선수들은 같은 날 오후 열리는 개인전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장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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